# 블로그라는 공간은 분명 공개된 공간이고, 따라서 이곳에 남겨지는 글들은 궁극적으로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해 쓰여졌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개인의 공간이라는 특성도 가지고 있기에 사색의 프레임을 빌어 사람들에게 내 이야기를 하기위해 아주 유용하게 활용되고는 한다. 이를테면 보여주기 위한 사색이랄까?
한사람 한사람 붇잡고 하소연 할 수는 없지만 마음을 무겁게 하는 고민을 중얼거리 듯 말하고 위안 삼기도 하고. 나를 부풀리기 위해 허세를 가득채워 일기처럼 써놓고는 한명이라도 더 읽어주기를 고대하기도 한다.
나는 어떤 글쓰기를 하고 있나? 분명 마음속 이야기를 쓰고 있지만 동시에 글을 읽을지도 모를 누군가를 떠올리는 묘한 상황에 머리가 복잡해 진다.
역시나 별다른 마케팅 계획은 없고, 트위터와 블로그. 그리고 위젯을 활용하여 최대한 소비자들을 찾아 나설 생각이다.
기왕 만든거니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았으면 좋겠고, 더불어 2010년도 예산(?)에 도움까지 된다면 우왕 굳! 오나전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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